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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시황정리

[2025년 7월 7일 한국증시 시황] 코스피 3,059 회복…알테오젠 급등! 외국인·기관 매수 주도

2025년 7월 7일(월), 한국 증시는 중도·관세 변수 압박 속에서도 외국인·기관 수급알테오젠 급등 등의 개별 모멘텀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1. 주요 지수 흐름

  • 코스피: +5.19pt (+0.17%) → 3,059.47pt 마감
  • 코스닥: +2.66pt (+0.34%) → 778.46pt
  • 원/달러 환율: 1,367.8원 마감 (전일 대비 +5.5원↑) 

 

 

2. 수급 현황

  • 개인: 코스피 –1,526억 원 순매도
  • 외국인: –891억 원 순매도
  • 기관: –835억 원 순매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359억 원 순매수, 개인·기관은 순매도

🔹 개인의 순매수세는 한풀 꺾였으나, 외국인·기관 모두 매도 축소 흐름을 보이며 주가 반등을 지원했습니다. 

 

 

 

3. 주요 이슈 및 흐름

🧭 A. 상호 관세 유예 종료 임박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 발표가 예고되면서 코스피는 오전 대체로 약세 출발.
장중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유입되어 3050대 초반으로 마감 안정화.

🔍 B. 실적 모멘텀: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약 4,922억 원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56% 상회, 장중 +3.5% 상승했지만 시장 기대치 소화 후 일부 상승분 반납.

⭐ C. 알테오젠 2대 주주 매입

알테오젠은 2대주주가 대규모 매입을 발표하며 장중 11% 급등. 코스닥 대표주로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 D. 중소형·바이오주 강세

  • 중소형주: 현대바이오(+17.99%), 달바글로벌(+10.29%), 에이피알(+8.49%) 등 강세
  •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770선 돌파 유지

 

 

4. 섹터별 흐름

섹터흐름 요약
지주·금융·에너지공기업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으로 한전·가스공사 상승 흐름 
IT·반도체·수출 SK하이닉스(–1.85%), 삼성전자(–2.53%) 등 조정 흐름 지속
자동차·중공업 현대차(–0.95%), 삼성바이오(–0.87%) 등 소폭 약세
바이오·화장품 중소형주 알테오젠(+11%), 현대바이오 등 주도 장세
소비·소매 LG엔솔 기자회견 직후 반응↑, LG전자(–3.89%)·다수 중소형 소비株은 강세·약세 혼조
 
 
 

5. 전문가 관전 포인트

  •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8일), 관세 유예 만료(9일)에 따른 증시 방향성 중요" 
  • 대신증권 이경민: “단기 차익 실현 구간에서 대통령실 ‘7월 증시 과열’ 경고 → 일부 실적주 대응 필요”
  • 리서치 의견: 45년간 7월 증시는 66.7% 상승률 보이며 평균 2.1% 수익률—그러나 ‘서머 랠리 부담’ 여전 

 

 

6. 투자전략 및 대응 포인트

📌 단기 전략

  • 알테오젠, 현대바이오 등 중소형 바이오·화장품주는 모멘텀 지속 가능성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
  • LG에너지솔루션 등 실적 호조주는 반응 후 일부 차익 실현 고려

⚠️ 리스크 요소

  • **관세 유예 만료 변수(7/9)**에 따른 단기 변동성 감시
  • 글로벌 무역·환율 이슈 강화 가능성
  • 외국인·기관 수급으로 이어지는 차익 실현 흐름 주의

🧭 중기 전략

  • 상법 개정 기대 → 지주회사·금융·공기업 중심 포트 구성
  • 바이오 및 화장품 중소형주는 모멘텀에 따라 순환매 타깃으로 활용
  • 환율 안정 수혜 수출주는 분할 진입 포인트 확보

 

 

7. 향후 일정 캘린더

날짜주요 일정
7/8–9 미국 관세 유예 만료
7/8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7/9 상호 관세 발표 기한
7/10~15 MSCI 분기 리뷰, 외국인 수급 방향성 영향
7/11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출입 데이터 출시
7/29~30 7월 FOMC 예정 – 글로벌 금리 흐름 변수

 

 

📌 종합 결론

7월 7일 한국 증시는 관세 변수 속에서 알테오젠의 대규모 매입, LG에너지솔루션 실적 호조, 외국인·기관의 매도 축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개별 모멘텀 종목 중심 대응이 유효하며,
➡ 중기적으로는 정책 기대주, 환율·수출 수혜주, 바이오·화장품 중소형주 중심의 섹터 순환 전략이 효과적일 전망입니다.